연말연시 터키 내 테러대비 신변 안전조치 강화 요망 

○ 앙카라 경찰청은 신년 연휴기간 동안에 앙카라에서 테러가 기획되고 있다는 제보에 근거하여 12.30(목) 앙카라 Yakup Abdal 마을을 상대로 작정을 펼친 결과 자살폭탄 테러 기획범 2명을 검거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.    

○ 금번 테러 대상은 앙카라 시내중심 크즐라이 백화점과 술집 밀집 지역 두 지점을 대상으로 테러를 계획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, 테러범 검거 장소에서는 폭탄조끼 및 폭발에 필요한 도구들이 발견되었고, 동 폭탄은 10.10 앙카라 기차역 앞 폭탄테러에 사용되었던 폭탄보다 더 큰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.

○ 터키주재 우리 국민들께서는 연말 연시 대중 밀집 지역, 미국·러시아·영국·프랑스·독일 등 주요 외교공관 인근지역 방문을 삼가 하시는 등 각별한 신변 안전 조치를 당부 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