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황열병 확산 조짐에 따른 우리 국민 유의사항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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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황열병 확산 조짐에 따른 우리 국민 유의사항 안내
○ 브라질 보건부는 2017년 10월 20일 상파울루 북부 공원에서 황열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원숭이 시체 발견 이후, 브라질내 황열병 감염주기가 새롭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 하였습니다.
- 이에 따라 브라질 보건부는 상파울루주에 150만 개의 예방 주사를 조달할 예정이며, 다른 지역에 황열병으로 사망한 원숭이가 추가로 더 있는지 조사할 계획
○ 황열병은 2017년 상파울루주에서 총 2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, 그 가운데 10명이 사망하여 1980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.
- 브라질 전국적으로는 2017년 상반기내 총 777건의 감염 보고 및 261명의 사망자 발생
○ 이에 따라 브라질 거주 우리 국민 여행객들께서 브라질내 황열병 확산에 대한 각별한 유의와 더불어 가급적 가까운 시일내 황열병 예방 접종을 당부드립니다.
- 황열병 백신은 대한민국 및 브라질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, 95%의 확률로 효과를 보이며 접종 후 약 10일 후에 인체내 바이러스 면역채계를 갖추게 되는 것으로 보고
○ 아울러 중남미 국가들은 황열병 백신 접종 여부를 기준으로 공항 출입국을 통제합니다. 우리 국민의 안전한 중남미 방문을 위해 황열병 관련 중남미 국가별 출입국통제 현황을 알려드리니 붙임 자료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